먼저, 독서대.
집에 가끔 선물용으로 들어오는 독서대가 있긴한데, 몇번 사용하다보면 아래 책장을 누르는 나사 부분이 헐거워져서는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운명이었다. 그래서 방치되는 독서대가 한 서넛이 되는데, 알라딘에서 삼나무 모니터 선반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된 물건이 바로 이 독서대다. 상품 설명이 혹할 정도로 꽤 괜찮았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인기라며 두꺼운 법학책들을 잔뜩 올려놓고 찍은 사진들. 직접 받아보니 대단히 견고하다. 마데인차이나의 홍수 속에 제조사가 코리아라니까 왠지 더 신뢰도 가고. 난 마데인차이나 하면, 견고함이 얼마나 가는 건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 싫다.
1단쪽은 A4 용지를 세로로 세워놓아도 남을 정도로 넓은데다가 1단으로 낮추면 필기까지 가능한 확장성이 마음에 든다. 무게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견고함과, 녹슬지 않게 만든 누름대와 기타 등등. 책상 공간이 넓음에도 무거운 책들을 참고 자료로 볼 때 공간 활용이 마땅치 않았는데 놓고나니 아주 좋다. 독서대가 꽤 넉넉하고 넓어서 공부를 오랜 시간 해야 하거나 참고 서적을 여러 권 놓고 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방석이 있더라.
솔직히 앉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얘기 같은 건 믿어지지 않지만, 이 방석 만든 사람들이 구구절절 써놓은 상품평에 대부분 내 증상이 해당되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ㅎㅎ 반값 정도나 세일하는 날이라 괜찮겠다 싶어 구입하게 됐는데, 앉아보니 골반이 좀 좁혀지는 게...아직은 잘 모르겠다;; 좌식으로 앉아야 더 좋을 거 같긴한데 며칠 더 적응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 방석이니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 요즘 다리저림이 극도로 심해져서 죽겠단 말이야. 정말 접골원이라도 가봐야 하는 건가.
마지막으로, 이건 모니터 선반.
회사 책상이 워낙 좁아터져서 주문한 제품이다. 생각 외로 폭이 좁다는 의견이 있긴한데. 직접 가서 놔봐야 알 수 있겠다. 모양은 간단해서 집에서 뭐 몇개 가져다가 대충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 싶기는 했는데 일단 한번 써보고 싶어서 구입. 9천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돈은 별로 아깝지 않지. 나무향도 좋고. 책상이 조금만 넓었어도 이런 거 살 생각 안 했을텐데. 원래 가격은 만 6천원이던데, 계속 9천원에 팔까?
간만의 저렴한 지름기. 오래 고민하다 구입한 보람이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은 지름 밸리로. (이런 밸리도 있었구나;)
|
집에 가끔 선물용으로 들어오는 독서대가 있긴한데, 몇번 사용하다보면 아래 책장을 누르는 나사 부분이 헐거워져서는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운명이었다. 그래서 방치되는 독서대가 한 서넛이 되는데, 알라딘에서 삼나무 모니터 선반 둘러보다가 발견하게 된 물건이 바로 이 독서대다. 상품 설명이 혹할 정도로 꽤 괜찮았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인기라며 두꺼운 법학책들을 잔뜩 올려놓고 찍은 사진들. 직접 받아보니 대단히 견고하다. 마데인차이나의 홍수 속에 제조사가 코리아라니까 왠지 더 신뢰도 가고. 난 마데인차이나 하면, 견고함이 얼마나 가는 건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 싫다.
1단쪽은 A4 용지를 세로로 세워놓아도 남을 정도로 넓은데다가 1단으로 낮추면 필기까지 가능한 확장성이 마음에 든다. 무게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견고함과, 녹슬지 않게 만든 누름대와 기타 등등. 책상 공간이 넓음에도 무거운 책들을 참고 자료로 볼 때 공간 활용이 마땅치 않았는데 놓고나니 아주 좋다. 독서대가 꽤 넉넉하고 넓어서 공부를 오랜 시간 해야 하거나 참고 서적을 여러 권 놓고 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도구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방석이 있더라.
솔직히 앉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는 얘기 같은 건 믿어지지 않지만, 이 방석 만든 사람들이 구구절절 써놓은 상품평에 대부분 내 증상이 해당되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ㅎㅎ 반값 정도나 세일하는 날이라 괜찮겠다 싶어 구입하게 됐는데, 앉아보니 골반이 좀 좁혀지는 게...아직은 잘 모르겠다;; 좌식으로 앉아야 더 좋을 거 같긴한데 며칠 더 적응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기능적인 면을 강조한 방석이니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 요즘 다리저림이 극도로 심해져서 죽겠단 말이야. 정말 접골원이라도 가봐야 하는 건가.
마지막으로, 이건 모니터 선반.
|
회사 책상이 워낙 좁아터져서 주문한 제품이다. 생각 외로 폭이 좁다는 의견이 있긴한데. 직접 가서 놔봐야 알 수 있겠다. 모양은 간단해서 집에서 뭐 몇개 가져다가 대충 비슷하게 만들 수도 있겠다 싶기는 했는데 일단 한번 써보고 싶어서 구입. 9천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돈은 별로 아깝지 않지. 나무향도 좋고. 책상이 조금만 넓었어도 이런 거 살 생각 안 했을텐데. 원래 가격은 만 6천원이던데, 계속 9천원에 팔까?
간만의 저렴한 지름기. 오래 고민하다 구입한 보람이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은 지름 밸리로. (이런 밸리도 있었구나;)







덧글
딸기뿡이 2009/11/08 17:00 # 답글
저의 자세는 진짜... 허리뼈 틀어지기 좋은(?) 자세라 저 방석이 제게는 아주 요긴하겠어요. 게다가 살도 빼준다구요? 아주 아주 솔깃합니다요!!!!
리체 2009/11/12 14:47 #
집에서만 쓰다가 오늘 회사에 갖고 나왔는데..괜찮은 거 같아요.ㅎ 도전해볼만한 듯요. 그나저나 오랜만이에요!>< 울 미남이 잘 보고 계시죠?ㅋㅋ
해준 2009/11/12 14:21 # 답글
저도 다리가 저리고 허리가 아픈데 저 방석 탐나요 +ㅁ+ 살빠지는 건 뻥이라도 자세만 교정 된다면 괜찮겠네요.
리체 2009/11/12 14:50 #
통증의 원인이 골반 틀어진 거라니까 말이죠. 암튼 뼈 교정하는데 가봐야 하나 그러고 있었는데, 일단 이런 방석이야 자세를 잡아주는데 도움이 되는 거라니까..당분간 열심히 앉아보려고요. 충동구매였지만 나름 뿌듯하네요. 하나 더 살까봐요.
brick 2009/11/13 20:31 # 답글
뭔가, 저거 공부하는 자의 삼종신기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ㅋㅋ
리체 2009/11/16 10:23 #
삼종신기! 부정할 수가 없네요.ㅋㅋㅋㅋ